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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이과 올해 꼭 대학진학해야 하는 이유(이공계 입시 최대 수혜)

장 호 | 2015.03.15 18:34 | 조회 1142

올해 고3 이과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대입에 큰 수혜를 입게 되는 좋은 소식 알고 계시나요?

작년에 천명가까이 급격히 증가했던 의대 정원과 더불어 올해는 과학고의 조기졸업제가 거의 없어지면서 올해에 한해 이과 상위권 학생 약 600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현재 고2는 내년에 다시 600명이 늘어나게 되어 그만큼 불리해 지게되겠죠. 물론 불리라기 보다는 작년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올해 대광고등학교의 고3 이과 학생들은 이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하므로 재수하지 말아야겠죠...

아래는 베리타스 알파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올해 서울대 자연계열과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는 일반고 학생에게는 최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과 서울대 자연계열 진학의 상당부분을 차지해온 과학고 조기졸업자가 올해 축소되기 때문이다. 2013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과고의 조기졸업 비율이 80% 정도에 이르러 학업성취도가 특히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제도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2014학년 입학생부터 20% 수준 이하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과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 중 충남과 대전이 20%로, 나머지 시/도 교육청은 10%로 조기졸업비율을 제한했다. 다만 ‘상급학교 입학자격 부여’를 통해 30~40%의 학생이 대입전형에 합격하면 조기졸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조기졸업자의 대폭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조기졸업 제한으로 과고의 진학은 평소보다 절반가까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과고 출신 영재학교들이 조기졸업 중심의 과고에서 3년체제의 영재학교 전환의 시차에서 벌어졌던 갭정도는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과고 조기졸업이 주춤한 올해가 일반고 출신에게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기졸업제한으로 인해 2016 대입전형에 지원하는 과고 생들은 지난해 2015 대입보다 550~620명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기존 조기졸업자가 1420~1490명 수준이었지만 조기졸업 비율을 10~20% 수준으로 엄격하게 조절하고 상급학교 입학자격 부여를 통해 30~40% 비율로 조기졸업 가능 인원을 제한하면서 조기졸업자는 최대 788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기존 2014학년 조기졸업을 하지 못한 3학년 인원까지 고려하면 2016 대입을 치르는 2015학년 과고 학생들은 1079~1145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00명 수준이었던 2014~2015 대입과 비교하면 약 550~620명이 줄어든다.

일반고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 5개교의 2016학년 모집인원은 수시 1966명 내외(94.02%), 정시 125명 내외(5.98%) 등 2091명 내외. 2016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정원내 모집인원 1578 도합 3669명을 모집한다. 게다가 의대확대 움직임까지 감안하면 서울대 자연계열과 5개 이공계특성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에게는 올해 최대 기회가 열린 셈이다.

다만 2016학년 과고 출신자의 대입지원자 감소는 일시적이다. 과고 학생 80%가 조기졸업을 하던 관행이 지속되다 2014학년 입학생부터 조기졸업생을 10~20%로 제한하고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를 30~40%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조기졸업하지 않는 인원과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를 통해 대입에 실패한 학생들이 3학년으로 진급하는 점을 고려하면 2017학년부터는 다시 과고 출신 지원자들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일반고 유일한 기회>
결국 1700명 수준이던 과고 출신의 지원자가 2016 대입에서 한시적으로 최대 1079~1145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15 대입과 비교해 최소 550~62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일반고 입장에서는 이공계특성화대학의 문호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 5개교의 2016 정원내 모집인원은 수시 1966명 내외(94.02%), 정시 125명 내외(5.98%) 등 2091명 내외로 지난해 2015 정원내 모집인원 2143명 내외에 비해 53명이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과고 지원자 감소폭은 최소 10배 정도에 이르는 때문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 5개교뿐만 아니라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까지 고려하면 일반고의 이공계 진학은 훨씬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016 서울대 자연계열 정원내 모집인원은 1578명이다. 건축학 제외 자연과학대학 250명(지균 65명/수시일반 149명/정시일반 36명), 공과대학 754명(175명/399명/180명), 농경제사회학부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 254명(65명/104명/85명), 사범대학 110명(32명/18명/60명), 식품영양학과 30명(10명/10명/10명), 수의예과 40명(15명/25명/0명), 의예과 95명(25명/45명/25명),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15명/30명/0명) 등이다. 과고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이공계특성화대학 외에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고 입장에서는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수월해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서울대 자연계열 역시 과고 학생들의 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일반고 입장에서는 지난해 대비 자연계열 진학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2016학년 5개 이공계특성화대학 입시설명회는 일반고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대학특성상 과고학생들을 선호해왔지만 지원가능한 인원이 감소하면서 과고학생만으로 많은 인원을 충원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과고 조기졸업으로 인한 지원자 감소로 인한 효과는 올해 2016 입시에서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고 학생 80%가 조기졸업을 하던 관행이 지속되다 2014학년 입학생부터 조기졸업생을 10~20%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를 통해 30~40%의 학생과 3대 과학기술원의 과학영재 선발제도를 통해 일부 조기졸업 인원을 흡수하면서 과고 조기졸업자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지는 않으나 조기졸업이나 상급학교 조기입학을 하지 못하고 3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이 2017입시부터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2017 입시부터는 예년 수준이 될 전망이다.